생강 수확시기,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필수 정보!
생강, 맛있고 건강한 겨울나기의 필수품!
그런데 생강은 재배하기도, 보관하기도 까다로운 작물이라고 해요. 그래서 오늘은 생강 수확 시기와 보관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생강 수확시기와 보관법
생강은 보통 10월 중순부터 11월 사이에 수확하는 게 가장 좋다고 해요. 생강 줄기를 살펴보면, 밑동이 붉어지기 시작하면 잎을 수확할 수 있고, 잎이 노랗게 변할 때까지 기르면 알찬 생강을 수확할 수 있습니다.
다만 생강은 추위에 약하기 때문에 수확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해요. 보통 서리가 내린 후에 수확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종자용 생강은 서리를 피해 일찍 수확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생강 보관법
생강을 잘 보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장 중요한 건 생강의 상처를 막는 것이에요. 상처가 생기면 부패하기 쉽거든요. 그래서 수확할 때 조심스럽게 다뤄야 합니다.
수확한 생강은 먼저 25도 이상의 습도 높은 곳에서 3일 정도 큐어링 해주세요. 그 후에는 12~14도, 습도 95% 정도의 곳에 보관하면 오래 보관할 수 있답니다.
집에서는 이렇게 보관하기 힘들 수 있죠? 그래서 다른 방법을 소개해 드릴게요. 작게 썰어서 물에 담그거나, 진공 포장해서 냉동하는 방법이 좋답니다. 마늘처럼 다져서 냉동하는 것도 좋고, 신문지에 싸서 실온에 보관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어요.
생강잼 만들기
생강을 잘 보관하고 나면, 맛있는 생강잼을 만들어볼 수 있어요. 생강잼은 감기 예방에도 좋고, 요리에 넣어 먹어도 좋답니다.
생강을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긴 뒤, 녹즙기에 넣고 즙을 짜요. 그리고 생강 즙과 설탕을 1:1 비율로 섞어 천천히 졸여주면 됩니다.
생강잼을 만들 때는 센불에 타거나 오래 졸이면 안 되니 주의해야 해요. 적당한 점도가 나올 때까지 저으면서 천천히 졸이면 완성이 됩니다.
생강잼은 보관도 쉬워요. 살균한 유리병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됩니다. 방부제 없이 만든 생강잼이라 빨리 드시는 게 좋답니다. 생강은 정말 건강에 좋은 식재료죠? 이렇게 직접 재배하고 보관, 가공하면 더욱 맛있고 건강한 생강을 즐길 수 있어요. 여러분도 한번 도전해보세요!